연구 및 탄생 배경

스마일은 이론적으로 라식이나 라섹보다 더 정확도가 높은 수술이지만, 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컨트롤 된 경우에서도 수술 결과가 사람마다, 안구마다 다르게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라식이나 라섹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개인 차 (unknown individual differences) 에 의한 영역으로 보아왔습니다.

기존의 대규모 연구가 그러했고, 저희의 초기 경험도 유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마일은 이론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보다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덜 받아야 합니다. 즉, 스마일은 장비나 주위 환경, 각막의 습윤 정도, 개인적 각막의 경도 및 레이저의 강도 등에 영향을 덜 받도록 설계되어 있는 수술인데, 이는 기존의 라섹이나 라식처럼 절삭 되는 깊이가 아닌, 오직 절개면의 위치에 따라 굴절 오차 값의 교정값이 정해지는 원리로 수술이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 장점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들이 생기는 것일까?

저희 수연세안과의 의료진은 이에 주목하였고, 매 케이스마다 모든 변동 요인을 최대한 컨트롤 하면서, 어디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오랜 시간에 걸쳐 다각도로 세밀하게 관찰하였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연구 끝에, 그 얇은 눈물막이 중요한 변수가 됨을 발견하였고, 눈물막이 펨토 세컨 레이저의 진행에 미치는 물리학적, 광학적 원리를 밝혀 냄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이를 안정화 시키며, 최적의 상태로 스마일을 시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까지 완성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방법으로 매 환자마다 눈물막을 깨끗하고 균질한 상태, 즉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스마일 수술을 진행하였고, 이미 수 년에 걸쳐 그 결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하여 2018년 4월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고, 디테일한 방법을 전 세계 안과 의사와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SCI 논문인 Graefe’s Archive에 전 세계 최초로 게재 확정

눈물막의 중요성을 증명한 본원의 연구 결과는 마침내 안과 학회의 가장 권위 있는 SCI 저널 중 하나인 Graefe’s Archive for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게재 되었습니다.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의 절차

1) 수술 전 검사 단계에서 각막위에 존재하는 눈물층의 질 평가
2) 수술 전 단계에서 눈물층을 맑고 깨끗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전 처치
3) 수술 단계에서 접촉경과 각막의 도킹 직전 각막위에 존재하는 눈물막을 깨끗하고 균질한 상태로 섬세하게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