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 진단에 가장 이상적인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효과가 우수한 IPL 레이저 장비(M22)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정밀하게 눈물층을 볼 수 있는 리피뷰 II 뿐만 아니라, 삼투압을 측정할 수 있는 티어랩과 MMP-9 측정할 수 있는 인플라마드라이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IPL 레이저가 필요할 경우에는 가장 고가의 장비인 동시에 가장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 있는 M22 레이저를 이용하여 마이봄샘 기능 이상을 치료 합니다.
저희는 특히, 수술 전부터 눈물의 질을 좋게 하는 것이 얼마나 수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알고 이를 오랫동안 연구해왔습니다. 특히, 마이봄샘의 기능이상이 안구건조증에 주목을 집중적으로 받기 시작한 2010년대 중 후반 보다 훨씬 이전부터 수술 전 눈물 관리를 강조하였으며, 이는 실제로 수술 결과를 호전 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난 10 여 년 이상 본원에서 수술한 많은 분들께서 혹시라도 이 내용을 접하신다면 그 당시 왜 그렇게 수술을 받기도 전부터 눈꺼풀 관리를 미리 하시도록 했는지를 더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수술 부작용으로 유발된 안구 건조증을 치료해 왔습니다.
본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부작용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오고 있는 병원입니다. 오랜 기간의 치료 경험을 통해, 단순 안구 건조증의 치료뿐 아니라,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른 원인들, 숨겨진 원인들, 그리고 안구 건조증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유사 증상들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눈물층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의 결핍이나 불균형, 혹은 과도한 증발로 인해 눈물층이 안구 표면의 보호 및 윤활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건조감, 이물감, 눈 시림, 그 외 다양한 표면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은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그 근본적 치료가 쉽지 않아 지난 수 십여 년 동안 인공 누액을 점안하여 증상을 달래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치료해 왔습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건조증의 발생 기전이 점차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단도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조증의 타입을 구분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조금 단순화 하여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눈물의 생성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쇼그렌 증후군이나 눈물 생성 공장에 해당하는 눈물샘 (lacrimal gland)의 기능이상이나 손상,
혹은 신경의 반사 작용에 문제가 있어 눈물 분비가 안 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눈물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방층은 수분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단순히 지방층이 부족한 경우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지방층의 질이 좋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지방층 형성에 크게 관여하는 기관이 ‘마이봄샘 (Meibomian gland)’ 인데, 이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건조증이 잘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마진 피부 밑에 분포하고 있고, 이 곳에서 생성된 지방성분은 속눈썹 보다 조금 더 안구에 가까운 눈꺼풀의 경계면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이 마이봄의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들은 모두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 기능이상(Meibomian gland dysfunction), 안검염(blepharitis), 안검의 외상이나 해부학적 이상이 이에 해당하며, 그 외에도 눈 깜빡임의 횟수 감소나, 눈을 끝까지 못 감거나 안 감는 습관이 있는 경우, 안구나 결막 표면의 질환, 알러지 결막염 등이 있을 경우에도 수분증발이 과도하게 일어나 안구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물론 콘택트 렌즈 착용시에도 렌즈가 수분을 계속 빼앗아가기 때문에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원인인 마이봄샘의 기능과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장비로, 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이 리피뷰 장비가 있었기에 발달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1) 마이봄샘 정밀 촬영(Meibography) 기능
마이봄샘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마이봄샘의 고해상도 촬영 이미지 제공
2) 눈물층의 구성 성분 확인
눈을 깜빡이는 동안 눈물층에 반사된 광학적 간섭현상을 통해 눈물의 구성과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음
3) 지방층의 두께 확인
광학단층촬영을 통해 지방층의 두께를 정량적으로 나노미터 단위로 정확히 측정
4) 눈 깜빡이는 패턴과 기능을 확인
눈 깜빡임의 빈도를 정량화 하고, 깜빡일 때 눈이 제대로 감겼다가 떠지는지 그 패턴을 정확히 촬영하여 알려줌
티어랩 (Tearlab)
눈물의 삼투압 (Osmolarity)을 정성적으로 측정하여 눈물의 질을 평가하는 방법
인플라마드라이 (InflammaDry)
건조증의 염증 반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MMP-9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 키트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
염증 반응을 가라 앉히기 위하여 인공 눈물과 함께 항염증 치료제를 동반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염증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결과가 음성인 경우
인공 눈물이나 눈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인 누점을 막는 플러그 삽입 등의 비염증성 안구건조증에 맞는 치료를시행하게 됩니다.
기타 고전적인 검사 방법
셔머 테스트, 눈물막 파괴 검사 (BUT)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건조증의 치료는 인공 누액 말고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의 정의가 보다 새롭게 정립되고 그 타입을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건조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점차로 개발되었습니다.
IPL 레이저 치료
IPL 레이저는 원래 피부과 영역에서 피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던 장비였습니다.
그런데, 이 레이저의 파장을 조금 다르게 하여 눈꺼풀에 적용하였더니, 놀랍게도 마이봄샘에서 건강한 지방층이 생성되고 배출도 원활해지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눈꺼풀내의 혈류가 개선되고, 마이봄샘의 기능이상 등으로 유발된 굳은 지방덩어리들이 녹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렇게 건강한 상태의 지방층은 눈물의 증발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건조증을 근본적으로 호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모두 루메니스 사의 M22 레이저 장비를 통해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연구 데이터가 쌓여 있는 것도 바로 이 장비입니다.
가장 고가의 장비이자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레이저
리피뷰 검사를 통해 얻어진 정보와 함께 적용될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됩니다.
1) OPT (Optimal Pulse Technology) 펄스 최적화 기술
- 펄스(pulse)에 대한 에너지 분포를 균일하게 맞춤
- 보다 부드럽고 편안하며, 환자가 덜 아프면서 가장 효과적인 광(光)/광열 에너지로 시술
- 높은 에너지를 짧게 쪼개어 조사
2) 쿨링시스템
- 수냉식, 전자식 2가지 시스템, 약 5~7도 이하를 유지하여 IPL 조사 시 표피를 안전하게 보호
3)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Small tip 사용
수많은 논문들이 M22 레이저의 효과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마이봄샘의 관리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안검 세정제를 이용하여 마이봄샘의 출구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온찜질이 도움이 되며,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성분. 생선, 들기름 및 기타 견과류)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안검 세정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단순 세안을 어느 정도 자주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굳어진 지방 덩어리를 직접 제거 받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 배출을 막기 위한 누점 폐쇄술
우리 몸에는 윗눈꺼풀과 아랫눈꺼풀 모두에 하나씩 코 쪽에 근접하여 눈물이 배출되도록 하는 배출구가 작은 구멍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는 비강내로 연결되어 빠져나가게 되어 있는데, 우리가 슬픈 일이 있어 울 때 콧물이 같이 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해부학적 구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는 누점을 막아주게 되면, 눈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더 오랫동안 고여 있기 때문에 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누점 폐쇄는 녹아서 사라지는 것부터 녹지 않고 제거할 때 까지는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눈물의 생성을 증가 시키기 위한 약물들
· 레스타시스
엘러간사에서 개발한 싸이클로 스포린 제제로서 눈물생성에 관여하는 세포들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T-Cell)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약제입니다. 3개월 이상 써야 효과가 나타나기에 초기에 호전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레스타시스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싸이클로 스포린 제제가 만들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 자이드라
샤이어사에서 개발한 염증 억제 약물로서, 레스타시스가 일반적인 면역 세포 생성을 억제한다면, 이 약물은 눈물샘에 보다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활성화된 면역 세포(Active T cell)에 작용하도록 되어 있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FDA 승인을 받은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수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