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부작용”, “라섹 합병증”
이 단어만 떠올려도 무거운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수많은 인터넷 상담글을 답해드렸고, 다른 병원에서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신 후 여러가지 문제로 재수술이 필요하게 되어 내원하신 많은 분들을
진료합니다.
실제 심각한 합병증이 아닌데, 과도한 염려로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불편을 특수한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내세요”라는 권고에 따라 치료를 포기하셨던 경우도
봅니다.
통상 1차 수술 이후에 발생하는 빛번짐, 단안복시, 초점흐림 등
안경으로 교정되지 않는 시력 이상 증상은 맞춤교정(customized treat
ment)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심이탈(decentered ablation), 작은 광학부(small optic zone),
central island, 부정 난시(irregular astigmatism)…
등 각막 표면의 이상으로 흐리게 보이는 경우,
각막 모양을 다듬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Vario, Sirius, OPD scan 검사를 통해 안구 전체, 각막만의 웨이브프론트
고위수차, 코마, 트레포일, 구면수차 등 의미 있는 시력 저해 요인들을
분석한 후 정교한 재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꼼꼼한 첫 수술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안과 의사가 신이 아니기에 어떠한 수술이든 원치 않는 결과가
드물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연세안과가 다양한 임상경험에서
얻은 방법들을 이용하여 여러분의 불편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44세 남자 환자로 수술 전 시력은 “8디옵터”로 초고도근시였고, 타안과 라섹 후 “빛번짐, 초점흐림, 두통, 밤 운전 불편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함.
타안과 라섹 수술 시 절삭량을 줄여 잔여각막을 많이 남기겠다는 약속이 있었다 함.
좁은광학부, 원시성난시, 44세 노안임을 감안해 재교정 결정하였고, AMARIS RED Sirius-link Corneal Wavefront ablation수술을 진행하였다. 수술결과 맨눈시력 0.2-0.5 사이로 수술전과 맨눈시력은 비슷하나, 수술전과 달리 편하게 보이며 빛번짐과 두통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