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콘사의 최신버전, 최신스펙 EX500을 이용하여 절삭량을 감소시키는 수연세안과의 라섹 수술입니다.
기존의 wavefront optimized 기법만으로도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던 레이저 EX500,
커스텀 Q 방식으로 빛을 더합니다.
각막은 주변부는 편평하고 중심부는 상대적으로 볼록한 비구면체 형태의 조직입니다. 근시교정을 위해 각막을 오목하게 깎을 경우 레이저 절제부위와 비절제부위 사이의 경계 부위의 모양에 따라 불규칙난시(고위수차)가 증가하여 빛 번짐이나 겹침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는 절삭량이 많아지는 고도근시 및 고도난시에서 상대적으로 빈발합니다.
커스텀 Q 방식의 수술은 원래의 각막 비구면 형태를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맞춤 수술입니다.
EX500을 이용한 웨이브프론트 옵티마이즈드(Wavefront Optimized)방식과 커스텀 Q 방식은 모두 절삭량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웨이브프론트 옵티마이즈드 방식은 구면수차 증가를 억제하도록 레이저 빔이 디자인되어 있어, 광학부를 줄여도 빛 번짐으로 유발이 최소화되어 간접적인 절삭량 감소효과가 있고, 커스텀 Q 방식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광학부와 이행부를 따로 조절하여 맞춤 방식으로 빛 번짐을 최소화 시키면서 절삭량을 줄일 수 있어 각막 조직 보존(Tissue-saving) 효과가 뚜렷한 수술 방법입니다.
수연세안과의 이 두 가지 수술 방식의 선도적인 실제 적용은 EX500의 전신인 Allegretto 레이저부터 시작되었고, EX500의 국내 최초 도입시기인 2010년 이후로 현재까지 약 15년간의 수많은 실제 증례를 통해 그 세부적인 노하우를 축적하여 왔습니다.
티슈세이빙 라섹 (Tissue-saving Lasek)이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EX500 레이저를 통해 구현되는 수연세안과의 특별한 라섹을 의미합니다.
사이트맵
토폴라이저 바리오
오큘라이저
본원은 EX50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최신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상위 버전인, EX500 StreamLigh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EX500의 컨투라 수술을 구현하는 Topolyzer Vario는 물론, Oculyzer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퍼스널 아이즈 수술을 구현하는 사이트맵 장비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연세안과는 2024년 기준으로 이 세 가지 장비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안과입니다.
올레이저 라섹은 아마리스 레이저 시리즈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아마리스는 상피절삭레이저와 각막실질 절삭 레이저를 끊김 없이 한 번의 레이저 조사에서 모두 해결되도록 하고 그 실제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기에, 올레이저 수술 방식이 학계에 인정받는데 가장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각막의 상피층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을 반영할 수 없어서, 그 기능이 오랜 기간 퇴색되어 왔으나, 각자의 각막 상피 두께 층을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올레이저 수술 분야의 발전은 급성장하게 됩니다.
본원의 의료진들은 이처럼 개개인의 각막 상피층의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를 EX500과 연동시키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마침내 EX500 으로도 브러쉬의 도움 없이 전적으로 레이저만으로 상피를 제거하고 최상의 결과를 나타내는 올레이저 방식을 정립하였습니다.
아래 증례는 근시 -10.50 디옵터, 난시 -1.25 디옵터의 초고도 근시 난시를 EX500 올레이저 방식으로 교정한 경우입니다.
위의 사진은 전체 각막 두께와 상피층의 두께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는 알티뷰 (RTVue) 사진입니다. 상피층의 두께를 부위별로 보여주므로, 그 변화 양상을 고려하여, 의료진의 노하우에 따라 EX500의 상피 제거층 모드의 설정을 변환합니다.
이를 이용해 실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상피층 두께가 연동된 레이저 빔이 각막의 상피층과 실질부를 모두 교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브러쉬나 알코올의 사용은 전혀 없게 됩니다.
좌측사진은 7.3mm 전후의 큰 야간 동공크기를 갖는 눈의 특성을 고려하여 EX500의 장점인 넓은 레이저 조사 면적을 통해 야간 빛번짐을 최소화 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사진은 동공보다 넓게 조사된 EX500의 올레이저 라섹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 각막사진으로 수술결과, 양안 모두 1.0 이상의 나안 시력 결과를 가져왔으며, 근시 난시를 모두 합쳐 -11.75디옵터의 굴절 돗수 모두 정시안에 근접한 상태로 매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 수연세안과 실제 증례 -
올레이저 수술 방식이 가져오는 굴절 오차 값의 안정화 효과는 EX500에서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에, 본원의 의료진은 장비의 한계를 극복한 독자적인 특수 모드 전환 방식을 고안하여 이를 실현하고 EX500의 나아갈 방향을 수 년간 제시해 왔습니다.
결국 EX500의 제조사인 WaveLight 사는 이러한 방향성에 부합하기 위해, 수술 중 모드의 전환 없이 바로 한 번에 올레이저 수술이 가능한 EX500 스트림라이트 방식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는 컨투라 비젼 수술 분야에서 그랬던 것처럼, 저희 의료진이 다시 한번 올레이저 분야에서도 세계 의학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제 수연세안과의 EX500 올레이저 라섹은 스트림라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동안의 오랜 경험을 통해 실현한 정밀 상피 두께 결과값을 연계시키는 노하우가 더해져 그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